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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말 못할 고민"치질,겨울철에 심해져
작성자 서울유항외과
작성일자 2017-05-20
조회수 1371

추운 날씨에 움츠려 드는 것은 어깨 만은 아니다. 겨울철에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치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치질은 말 못할 고민이지만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하다.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2004년에만 2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치질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많이 입원한 경우다. 추운 겨울,

'뒷문'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는 구부정한 자세로 병원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겨울철 치질=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탈항, 항문 가려움증을 통틀어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전?치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른다.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이나 항문 주변에 생기는 농양인 치루와 달리 치핵은 항문 주변 혈관에 울혈이 생겨 멍울이

잡히는 증상으로 겨울철 혈액 순환이 둔해지면 증상이 심해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위축될 뿐만 아니라 활동량이 줄어들고 목욕 횟수도 다른 계절에 비해

줄어들기 때문에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다.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연중 환자 수가 비슷한 치열, 치루와 달리 치핵 환자는

겨울철에 특히 그 수가 늘어난다"며 "잘못된 생활습관이 치질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원인과 증상=치질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인간의 직립 자세가

직장 정맥에 큰 압력을 가해 직장을 불룩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노화, 만성 변비 또는 설사,

임신, 유전,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치질을 유발하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이유로 정맥을 지지하는

혈관이 늘어나고 압력이 상승하면 약해진 정맥은 돌출하게 된다.


배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항문에 통증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이 붓거나 항문 주변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모두 치질의 증상으로 평소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겨울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40∼50% 정도가 치질을 앓고 있다. 만성적인 변비, 무리한 다이어트와

트레스가 주원인이지만 임신과 출산 과정도 치질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대항병원 여성치질 클리닉

김혜정 과장은 "임신 중에는 배변습관 변화 및 복부 압력 등으로 인해 치질이 발생하기 쉽다"며

"약물 치료를 통해 치질을 고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치질이 의심되면 곧바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치료와 수술=증상이 가볍다면 수분과 섬유질 섭취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아침·저녁으로 좌욕을

하는 것도 증상을 경감시킨다. 이러한 방법으로 대부분의 증상을 가진 치질의 통증과 부종은 2일에서

10일 후에 감소하며 딱딱한 덩어리는 4주∼6주 사이에 사라진다.


배변 중에 돌출되는 내치질에는 작은 고무밴드를 치질 위에 매서 혈류를 차단하는 '고무 결찰법'을

사용한다. 치질과 밴드는 며칠 후 떨어지고 상처는 1주∼2주 후에 치유된다. 또 부식제를 주사해

염증성 반응을 일으켜 치료하는 '부식제 주입법'도 있다. 이 방법은 돌출하지 않은 출혈중인 치질에

사용된다. 두 방법 모두 비교적 통증이 없고 치질이 점차 줄어들어 없어지게 한다.


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에는 치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치질 수술은 엎드린 자세로 항문을

벌려 치핵을 뿌리까지 절제하고 봉합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나이, 수술시간에 따라 미추(꼬리뼈) 마취나

척추 마취를 한다.


치질 수술 후에는 증상에 따라 이틀 정도 입원 치료를 하며 가벼운 수술의 경우에는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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