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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메디닷컴뉴스]아프리카엔 없지만 대한민국은 치질수술 공화국 왜?
작성자 서울유항외과
작성일자 2017-06-17
조회수 411

회사원 이 모(36) 씨는 최근 치질 때문에 항문전문병원을 찾았다. 1년 전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팬티에 피가 묻어 신경이 쓰였는데 얼마 전부터 변을 볼 때 창자가 변과 함께 나가는 느낌이 들자

겁이 난 것. 의사는 수술이 간단해 길어야 1주일만 하면 회복할 수 있다며 수술을 권했다.

그러나 이 씨는 수술 뒤 2주일 이상 매일 아침 변을 볼 때 살을 찢는 통증과 싸워야만 했다.

도대체 의사 중에 이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있을까? 간단한 수술이라고? 찢고 꿰매기만 하고

의사 자신은 간단하겠지만 환자는. 

이 씨처럼 간단한 수술’ ‘하루 만에 퇴원등의 말에 혹해 치질수술을 받고 고통 속에서 후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상당수 의대 교수들은 수술 환자 중 상당수는 굳이 수술이 필요

없지만 의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술을 권유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의사가 늘면 수술도 증가한다

치질은 국내 수술 1위의 병이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21

1970명이 치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012만 명에 불과했는데 6년 새 두 배로 껑충 뛰었다.

치질수술의 증가추세는 1990년대 초 치질전문병원이 잇따라 등장한 시점과 궤를 같이 한다.

1987년 서울 송도병원이 치질 항문 전문병원으로 출발했고 뒤이어 대항병원(구 서울외과),

한솔병원(구 이동근 외과), 양병원 등 항문 병원이 잇따라 생겼다. 이와 함께 언론에서는

레이저 수술, 무통 수술 등 간편한 치질수술에 관한 보도가 봇물을 이루기 시작했고 전국적으로

치질 항문 전문 병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문을 열었다.  

의사 한 명이 하루 10명 수술하기도


이름난 전문병원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 수술 건수를 제시하고 있다. 이른바 수술 많이 하는

우리 병원이 최고병원이라는 식으로 환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A병원은 7년 동안 치질, 대장암, 탈장, 충수염(맹장) 수술을 모두 합친 12만 건 중에서 치질 수술이

10만 건에 이른다. 1년 동안 12000건 중에서는 9000건을 차지한다. 이 병원은 2008년 현재 매달

700~800건의 치질수술을 하고 있다.

의사들은 일주일에 3, 4일 수술을 하며 이날에는 아침 8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 치질수술 계획이 꽉 차 있다. 수술이 많은 의사는 한 달에 120~150건 정도, 대개는 100

정도 수술한다. 많을 때에는 하루 10명도 수술한다. 그야말로 수술 기계라고 할 수 있다.

 

치질의 치료방법으로는 환부에 주사를 놓아 사이즈를 작고 딱딱하게 만드는 주사요법, 직장부터

치질이 시작되는 부분까지 절개하는 스테플러(자동문압기) 수술법, 절개법이 있다. 절개법은 칼,

전기, 마이크로웨이브, 레이저 등 기구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분류한다. 대학병원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수술한다.


치질수술, 서두를 것 없다VS 참는 것 능사 아니다


치질 수술을 해도 남아있는 조직에서 언제든 새로운 치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대항병원 치질클리닉 김혜정 외과 전문의는 수술 후에 재발하는 사례는 10년 동안 단 5%에 불과했다면서

혹여 재발하더라도 그에 따른 치료를 하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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